연어초밥 단촛물 만들기 비율, 양파 소스 레시피
오늘은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연어초밥 만들기의 핵심, 단촛물과 양파 소스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. 일반적인 단촛물의 비율인 식초:설탕:소금 = 2:1:0.3의 비율에서 설탕과 소금의 비율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고 양파채를 듬뿍 사용하여 만든 양파 소스입니다.
단촛물 만들기 비율
단촛물은 초밥 밥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죠. 일반적인 초밥 단촛물의 비율은 식초:설탕:소금 = 2:1:0.3입니다.
단맛이나 신맛을 조절하고 싶다면, 설탕이나 식초의 양을 가감하여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습니다.
식초:설탕:소금 = 2:0.5:0.3 (식초 2큰술, 설탕 반큰술, 소금 1/3큰술) 개인적으로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설탕의 양을 좀 줄였습니다.
전자렌지나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약불에서 살짝 끓여 설탕과 소금을 녹여줍니다. 불에서 내려 식힌 후, 밥에 부어 골고루 섞어줍니다.
밥은 2공기 정도 사용했고 좀 작은 크기의 초밥용으로 뭉치니 30개 정도가 되었습니다.
양파 소스 레시피
양파 소스는 연어 초밥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소스이죠. 보통은 양파를 잘게 다져서 사용하지만 저는 채 썬 양파와 무순을 듬뿍 얹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데 정확한 계량은 없습니다.
- 양파: 중간 사이즈 1개 반
- 무순: 1/3팩
- 마요네즈: 5큰술 이상
- 레몬즙: 1큰술
- 꿀: 1큰술
- 소금, 후추, 와사비, 홀그레인머스터드: 약간
양파를 1개 반 채썰면 양이 엄청나 보이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고 나머지 재료와 버무리고 나면 확 줄어드니 그대로 해 주시면 됩니다.
양파의 매운 맛을 빼기 위해 그냥 찬물에 담갔다가 빼면 별 효과가 없고 다 먹은 후 입냄새도 상당합니다.
양파를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찬물로 빠르게 식혀주면 아삭함은 그대로, 매운맛과 냄새가 많이 줄어듭니다.
양파의 물기를 잘 빼준 후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.
재료 준비에 와사비를 빼 먹었습니다. 마침 예전에 회를 시켜 먹고 남은 일회용 와사비를 양파소스에 넣어주고 좀 부족한 듯해서 홀그레인 머스터드도 추가했습니다.
마트할인 신한미스터라이프카드
홈플러스에서 주문한 횟감용 생연어 300g에 13,900원입니다. 덩어리로 되어 있고 2팩 구매해서 나머지 한 팩은 연어스테이크로 해먹었습니다.
초밥용으로 썰어봤는데 좀 더 두툼한 조각이었으면 좋았겠네요. 신한 미스터 라이프 카드를 사용하여 주말 할인 10%까지 더하니 600g에 25,000원 정도 됩니다.
토, 일요일에 3대 마트인 이마트, 홈플러스,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면 10% 하루에 5,000원까지 할인이 되는 카드여서 주말 장보기로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.
개인 접시에 뭉친 밥만 올려주고 연어와 양파소스를 올려 먹는 방식인데 편하기도 하고 양파소스는 취향대로 양을 조절하니 가족들이 더 좋아합니다. 양파를 유독 많이 먹는 가족이 있어서 양파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네요.
연어초밥, 다양하게 즐기기
토치로 살짝 굽기: 연어에 토치로 살짝 구워주면 더욱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아보카도 추가: 아보카도를 얇게 썰어 함께 올리면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.
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있는 연어초밥을 즐겨보세요.